‘2019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오는 3월 11일부터 접수

2년간 인증마크 사용, 25개 자치구 및 산하기관 홍보, 도시디자인심의 면제 혜택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9-02-26

서울시 공공디자인 인증제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파고라 등 국내의 우수공공시설물 생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제22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진행한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미학·기능·사회적으로 가치있는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도시경관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개선,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도시에 개성과 질서를 부여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발굴해오고 있다. 제작단계에서부터 서울 도시디자인가이드라인 적용에 이르기까지 공공시설물은 서울시 공공디자인 발전의 기초가 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총19종)이다.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면제,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 제품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누린다.


인증제 신청은 오는 3월 11일(월)부터 3월 15일(금) 서울우수공공디자인 누리집(http://sgpd.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선정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http://www.seoul.go.kr) 서울소식 공고란과 서울우수공공디자인 누리집 알림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정은 3월 18일(수)부터 1차 온·오프라인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현물심사, 최종 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또한 서울시는 인증기간이 만료되는 제품 중 디자인, 기능적으로 우수한 제품에 대하여 재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위해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킬 것이며, 이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을 유지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에 미선정된 제품의 기업을 대상으로 1:1 전문가 맞춤형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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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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