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기 청주대 교수 퇴임식 개최

″조경, ‘생활조경’으로 변화해야″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3-05

문석기 청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 청주대 제공

문석기 청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지난 2월 27일(수) 청주대학교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문석기 교수는 후배 교수와 제자, 그리고 조경인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조언을 전했다.

후배 교수에게는 세상의 선비들과 벗하라는 뜻의 ‘우천하사(友天下士)’라는 글귀와 함께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활동범위를 넓히고 교류함으로써 학문의 폭을 넓히라”고 전했다. 제자들에게는 류달영 선생의 ‘젋은 하루’라는 시 한편을 남겼다. 이 시는 청주대학교에 현판으로 걸렸다.

마지막으로 조경인들에게는 “건설업으로 시작한 ‘건설조경’에서 환경과 결합된 ‘환경조경’으로 변신하였고, 앞으로는 도시재생, 마을재생, 가드닝과 같은 ‘생활조경’의 영역을 확보해나가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건설조경의 레일에서 궤도를 바꾸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청주대 제공


제자들에게 남기는 시 '젊은 하루'의 현판제막식 / 청주대 제공


청주대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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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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