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교수, 중국 난징항공우주대학교 석좌교수로 초빙

‘보행자중심 가로경관 설계를 통한 역사도시의 재생’ 주제로 해외석학 초청강연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3-29

해외 석좌교수 수여식 / 김성균 제공

김성균 서울대 교수는 지난 3월 25~26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 위치한 난징항공우주대학교(南京航空航天大學校, Nanjing University of Aeronautics and Aestronautics)에 석좌교수로 초빙됐다.

환경디자인학부가 소속된 예술대학에서 ‘보행자중심 가로경관 설계를 통한 역사도시의 재생’을 주제로 김성균 교수가 직접 설계한 덕수궁길 가로경관설계를 사례로 해외석학 초청강연을 했다.

한편 김성균 교수가 학회장으로 있는 아시아문화경관학회(ACLA), 서울대학교와 난징항공우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실크로도 문화경관연구소’의 설립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성균 교수는 “최근 중국에서 급속한 도시발달로 조경의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으며, 정책적으로 많은 도시가 생태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추어 최근 250여 대학교에서 조경 관련학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많은 대학에서 한국의 조경학과와 교류를 희망하고 있다. 앞으로 조경의 교육과 산업분야에서 엄청난 시장인 중국에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해외석학 초청강연을 하는 김성균 교수 / 김성균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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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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