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명품 숲’ 조성 및 지정 추진

‘명품 숲 육성을 통한 관광자원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9-04-12
경상북도는 도 면적의 71%를 차지하는 산림자원 중 역사, 문화, 생태 등 보존가치가 있는 숲을 명품 숲으로 지정·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11일(목)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명품숲 육성을 통한 관광자원화 방안’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북도와 시군 관계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명품 숲 지정 방법, 콘텐츠 개발, 지역 상생협력 방안등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최근 산림과 숲․휴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산림문화․휴양․ 치유 등 각종 산림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아름다운 산림경관 창출과 관광자원화 방안 모색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명품 숲 발굴을 위한 현장조사 및 유형화 구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명품 숲 홍보방안 및 콘텐츠 개발 ▲사회가치 공유를 통한 명품 숲과 지역과의 상생협력 운영방안 모색 ▲명품 숲 지속관리를 위한 제도화 추진방안 등이다. 

도는 이번 용역이 마무리 되면 지정된 명품 숲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 및 홍보를 통해 산림자원의 관광자원화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도만의 특색있는 명품 숲을 개발하고 육성, 생태관광 문화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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