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곳 명소 ‘서울트레킹’ 참가자 모집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4-17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서울의 대표 명소 5곳을 걷는 ‘서울 트레킹’을 운영한다고 지난 15일(월)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남산(4월27일), 안산자락길(5월 25일), 낙산둘레길(6월 22일), 하늘공원(9월 28일), 올림픽공원(10월 19일)을 걷는 ‘서울트레킹’을 운영한다.


10월 까지 진행되는 구체적인 트레킹 코스는 4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남산공원 북측순환로와 자연생태길을 거쳐 남산서울타워로 이어지는 4km 구간으로, 총 1시간 30분 거리이다.

 

5월, 안산자락길은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출발해 메타세콰이어 숲을 지나 무악정까지 이어지는 7km 구간으로 총 2시간 30분 거리이다.


6월에 걷는 낙산둘레길은 마로니에공원을 출발해 낙산공원과 동대문성곽공원을 거쳐 마로니에공원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1시간 30분 거리다.  


9월, 하늘공원은 7.2km 구간, 2시간 코스로, 억새뿐만 아니라 코스모스와 댑싸리, 핑크뮬리 등을 9월에 만나볼 수 있다. 10월 올림픽공원은 3.9km 구간이며, 1시간 20분 거리이다.


지원자격으로는 초등학생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에서 회차당 1,0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서울트레킹은 걷기 좋은 계절, 도심 한복판 자연환경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서울시민의 건강도 지키고, 더불어 활기찬 여가문화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트레킹 참가자 중 온라인홍보 우수자 20명을 선발해 동반 1인과 함께 제주도로 트레킹을 떠나는 이벤트가 오는 11월에 있을 예정이다.


문의_서울특별시체육회(02-490-2767)  


1회차 남산 / 서울시 제공

2회차 안산자락길 / 서울시 제공



3회차 낙산둘레길 / 서울시 제공



4회차 하늘공원 / 서울시 제공



5회차 올림픽공원 / 서울시 제공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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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s39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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