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 동서를 잇는 ‘커플브리지’ 착공

연장 83m 폭 4~6m의 보행교량
기술인신문l조원대 기자l기사입력2019-04-18

커플브리지 조감도 / 대전광역시 제공

대전시 동구 원동과 대흥동을 잇는 연장 83m 폭 4~6m의 보행교량이 착공됐다. 

이 교량은 ‘커플브리지’로 명명되었으며, 지난 2016년 5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해 공모전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S형 보도교로서 원형무대와 이벤트공간을 모티브로 연결과 소통, 남과 여, 사람과 사람의 화합과 사랑을 표현한다고 작품 밝혔다.

특히 고압노즐의 안개분사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LED를 이용한 한색계열의 흰색과 푸른색을 표현, 간결하고 모던하면서 신비로운 야간경관을 연출하게 된다.

‘커플브리지 관광자원화사업(보도교 건설공사)’는 지역제한 입찰로서 대전시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해 주식회사 자영종합건설이 67개사가 입찰한 가운데 88.58%의 투찰률로 낙찰받았다.

대전시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야간경관 조명 및 이벤트 공간을 조성해 젊은 층의 청춘고백 이벤트 등 커플들이 감미로운 음악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_ 조원대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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