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재생 청년코디···현장 활동가 양성

도시재생 청년코디 양성과정 개강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5-05
도시재생 청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19년도 도시재생 청년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 지난 3일(금) 오후 2시 전남대학교 G&R HUB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도시재생 청년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뉴딜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실무능력을 갖춘 도시재생 전문 인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주시 등은 도시재생 관련 취·창업에 관심 있는 전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총 25명이 과정에 참여했다.

과정은 기초, 심화, 현장실습의 3단계로 구성됐다. 먼저 기초과정은 이론 강의와 도시재생 디자인 주제 발굴 및 문제 인식과정으로 총 5차에 걸쳐 운영되며, 심화과정은 사업계획서 작성 등 도시재생 디자인 실습과정으로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와 심화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들은 향후 5개 자치구의 기초센터 및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4주 간 120시간의 현장실습을 받으며 실무 감각을 기르게 된다.

이후에는 이론과 실습, 현장경험을 모두 갖춘 수강생을 향후 도시재생 관련 취업 및 창업과 연계하기로 하고, 하반기에는 도시재생 수요 맞춤형 교과목 ‘캡스톤 디자인’과 팀 프로젝트 ‘리빙랩’등 후속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은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년실업과 도시재생추진 인프라 제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전남대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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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s39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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