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제9회 도시농업·원예박람회 개최’

오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5-07

강동구청 제공

강동구가 ‘제9회 강동 도시농업·원예박람회’를 도시농업공원(둔촌동 565)에서  오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더불어 행복한 도시농UP, 미세먼지DOWN’을 주제로 개최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현장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는 학교와 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출품한 학교텃밭, 아이디어 텃밭, 상자텃밭, 옥상텃밭, 수직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텃밭이 전시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도시텃밭의 적용 사례를 보여준다. 또한 미래 도시농업 기술을 활용한 식물공장, LED수경재배, 버티컬·파이프 팜 등의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논 모내기 체험 ▲곤충 체험으로 도심 속 생태 환경을 경험해 보고 가족화분 만들기 ▲약초 비누향수 만들기 ▲가드닝 교육 ▲모종 및 병충해 상담 ▲미니수족관 만들기가 준비된다.

이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경매에 참여하여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가져갈 수 있는 농산물 경매 이벤트, 전국의 다양한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 농부의 시장 부스 운영, 주 무대에서는 텃밭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 도시농업 정책은 가족과 이웃 간 소통의 공간으로 공동체의 활기를 불어넣고, 건강한 재료를 스스로 생산․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도시 지향 사업이자 넓게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성장가능성을 널리 알려 구민의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밤에는 도시농업공원 인근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에서는 ‘별(★)의 별 축제’가 펼쳐진다. 또한 캐모마일, 라벤더, 레몬그라스 등 150여 종의 다양한 허브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천체 관측, 별자리 VR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_강동도시농업누리집,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40)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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