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개원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오는 13일(월)까지 신청 가능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GSPC 2030,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1일(화) 오전 9시부터 22일(수), 2일간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8일(수)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조연설과 리더스포럼 그리고 각 주제별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에서는 도널드 라코우 미국 코넬식물원 박사의 전통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인간을 비롯한 모든 유기체들의 조건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 식물원 및 수목원의 50년 후 미래에 관한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리더스포럼에서는 폴 마이어 미국 모리스수목원 박사는 식물원의 연구 및 교육, 식물·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방문객들에게 알림으로써 식물보전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별 4개의 세션으로는 ▲GSPC 2020 성과 및 전망 ▲한반도의 새로운 이슈 DMZ(접경지역의 보전 및 이용사례) ▲수목원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 ▲토착생물보전을 위한 침입외래종의 관리가 진행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식물보존전략(GSPC)2030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식물의 지속가능한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방법_신청서 작성 후 메일로 전송 (info_b612@naver.com)
문의_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 누리집(www.iskna.org)
포스터 / 산림청 제공
- 글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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