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그린코리아, 고양국제꽃박람회서 ‘쉬어가든’ 선보여

천연잔디보호매트 ‘그린100’과 저면관수 가습기화분 ‘레인팟’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5-12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한 켠에 설치된 작은 정원이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어스그린코리아(주)(대표 한경수, 박용순)의 ‘쉬어가든’이다.

쉬어가든(Sheer Garden)은 진정으로 힐링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천연잔디정원이다. 육체적으로 쉬는 것과 더불어 기운을 회복하라는 한국어의 의미도 있으며, 영어로는 ‘순전한’, ‘전적인’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잔디정원은 사람들이 잔디를 마구 밟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돼 인기였다. 그 비결은 녹화울 100%의 다목적 천연 잔디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천연잔디보호매트 ‘그린100’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린100은 천연잔디와 결합되는 생태형 구조체로, 잔디를 밟아도 죽지 않아 보호하던 잔디를 이용하는 잔디로 활용할 수 있다.

일반 잔디매트는 천연잔디위에 잔디매트를 까는 반면, 그린100은 잔디매트 위에 잔디를 깐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시공 후에도 이동할 수 있다는 점과 지반고정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작용한다.

그린100은 잔디의 생장점을 보호해 잦은 보행 등 답압에 따른 고사를 방지하며, 또한 U자형 뿌리보호설계로 포복경 형성을 유도한다.

특히 빗물을 저장함으로써 최적의 토양 습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삼각구도 돌기 설계로 지면에 완벽하게 밀착하며, 지반 밀착 보강 네일은 언덕 등 법사면에 적용시 지지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강우, 동계 시에도 보호기간 없이 쾌적한 보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키우기 쉬운 저면관수 가습기 화분 ‘레인팟’도 선보였다.

물받이에 담긴 물을 식물이 필요한 만큼만 스스로 흡수해 자동으로 급수되는 방식인 이 화분은 수분이 뿌리부터 공급되어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식물 위로 물을 주지 않으니 물이나 흙이 화분 밖으로 넘치거나 튀지 않는다.

재질 또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으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은 무독성 친환경 플라스틱이기에 환경적으로도 탁월하다. 다양한 색상이 제시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블록처럼 쌓을 수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한편 어스그린코리아(주)는 ‘빗물활용’, ‘수질정화’, ‘공기정화’, ‘토양정화’를 위해 수·기·토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 30여건을 취득하는 등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LID 전문 기업이다. 빠르게 변해가는 인류의 발전과 역사의 흐름 속에서 급속히 오염되고 황폐화되어 가는 지구의 환경, 물, 토양, 공기 등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존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환경 보호의 중심에 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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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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