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아 관광단지 앵커시설 테마파크 착공

자족형 명품 관광단지 기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5-16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감도(main_view) / 부산시 제공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오랫동안 준비해 오던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앵커시설인 테마파크가 16일 첫삽을 뜬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숙박, 여가, 쇼핑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를 목표로 2010년 단지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전체 34개 부지 중 28개는 투자유치를 완료했고 6개 잔여부지도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국립부산과학관, 복합쇼핑몰, 랜드마크호텔 등 4개 시설은 이미 운영 중으로 2,9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관광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이번에 착공하는 테마파크에서 창출되는 2,200여 명의 일자리를 비롯하여 전체 1만여 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되고 연간 2,0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동남권 대표 관광명소가 된다. 

이번에 착공하는 테마파크는 50만㎡의 부지에 스카이라인 루지 및 30여개 놀이시설을 도입하여 2021년 상반기 개장 예정으로 젊은 층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설이다. 

부산시는 지난 2005년 동부산권(기장군 일대)을 관광단지로 지정한 후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단지 내 34개 시설 중에서 6개를 제외한 모든 시설에 대한 분양이 완료된 상황에서 올해는 테마파크(롯데월드)와 아쿠아월드, 이케아 등의 착공으로 본격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관광단지가 완공되면 연간 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Tourism)·상업(Shopping)·생활(Living)이 공존하는 자족형 명품 관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 13조 5천억원, 고용유발효과 17만8천명, 20년간 세수는 1조5천억원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최대의 놀이시설과 아쿠아월드, 환경친화적 숙박시설, 다양한 쇼핑시설, 자연과 어울어지는 산책로 등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활성화는 지역의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Skyline Luge / 부산시 제공

Lotte World / 부산시 제공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감도(sub_view) / 부산시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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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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