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어시장현대화사업 설계공모... 다보건축 당선

다보건축의 ‘상생(相生)플랫폼’
기술인신문l정진경 기자l기사입력2019-05-30

다보건축의 ‘상생(相生)플랫폼’

㈜건축사사무소 다보건축이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설계공모 심사결과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다보건축은 부제 ‘상생(相生)플랫폼’을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보건축의 작품은 상생을 주제로 상인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며 관광명소로서의 소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당선작은 1층에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좌판을 배치하고, 2층에는 청년창업몰과 상인커뮤니티 공간, 간이식당,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을 배치하는 등 어시장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설계안이 결정됨에 따라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은 곧바로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올 하반기 건축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상인과 방문객 등 이용자들에게는 편리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어시장을 건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천만 원의 보상비가 지급되는 우수작에는 정원도시건축사사무소, 각 1천만 원의 보상비가 지급되는 가작에는 ㈜라인소울건축사사무소와 상진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 
_ 정진경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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