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경주시문화상, '강태호 교수’ 교육·학술부문에 최종 선정

오는 8일(토) 경주시민의날 행사에서 시상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6-05
강태호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이번 제31회 경주시문화상 교육·학술 부문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1회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가 지난달 28일(화)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그는 "경주시 문화상은 60여 편의 경주 관련 학술 논문을 발표, 고도육성아카데미 설립 등 중국의 양주대, 청화대, 인민대, 중산대 학생 연수단을 초청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유교 문화를 체험하도록 할 수 있게 한 점이 높게 평가돼 받게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정년 후에도 경주에 계속 살면서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할 생각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문화∙예술부문에 김형섭, 사회∙체육부문에 이규섭이 각각 상을 수상했으며, 경주시민문화상 수상자의 대한 시상식은 오는 8일(토) 오후 7시, 봉황대 광장에서 열리는 제12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이 300만원씩 각각 지급된다.

한편 수상자 강태호 교수는 경북정책연구원 원장과 경주 경실련 집행위원장 및 지도위원, 경주시 문화재 영향평가 위원, 고도보존 육성지역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경주 동궁과 월지의 생태적 수용력에 관한 연구는 2012년 한국조경학회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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