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조성 합동간담회 개최

공공과 시민이 머리 맞대
한국건설신문l김병철 기자l기사입력2019-06-18
전주시가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 조경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2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천만그루 정원도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정명운 상임대표와 추진위원과 최신현 총괄조경가, 행정의 각 분야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과 시민이 함께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프로젝트는 전주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 7기 첫 결재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추진위 위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 사업들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행정TF팀은 5개 분야(공원·도시숲·정원·생태건축물·가로수) 56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24개과 32개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각각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추진위원들과 공유하고 함께 지혜를 모았다.

정명운 천만그루 정원도시 추진위원회 상임대표는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행정의 여러 분야 사업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추진위 위원들과 함께 각 사업들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손발을 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천만그루 정원도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행정과 시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사업을 추진한다면 아름답고 행복한 정원도시가 만들어 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언론, 문화·복지·도시재생, 기업 및 자생단체 등 8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난 3월에 출범했으며, 운영을 총괄하는 운영위원회를 필두로 산하에 정책위원회와 시민소통위원회, 자생단체위원회 등 3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_ 김병철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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