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서울시, LH와 도시재생 분야 중장년 스타트업 지원

사업화의 모든 과정 1년간 지원 추진, 도시재생 스타트업 및 활동가 양성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6-21
퇴직 후에도 지속적인 일과 활동이 필요한 100세 시대. 빠른 퇴직과 기대수명 증가로 새로운 일자리나 일거리를 찾는 신중년이 늘고 있지만 이들에게 적합한 일·창업 모델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새로운 일·창업을 찾는 신중년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50+세대가 주도하는 도시재생 분야 창업을 지원한다고 지난 20일(목)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LH는 도시재생 기반 창업을 희망하는 50+세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소셜벤처로서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 교육이나 사업화 지원만으로 진행되었던 기존방식과 달리 1년간의 장기 계획으로 교육, 컨설팅, 사업화를 순차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중장년층 중심의 은퇴 창업 붐이 일고 있으나 일부 업종에 편중되어 그들의 전문성이 사장되고 있다”며, “청년층 못지않은 열정과 사회적 경험을 갖춘 50+세대가 이번 신중년 도시재생 창업지원 프로젝트로 새로운 창업 모델을 만들고 도시재생의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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