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례선 트램 기본계획용역 발주 12일 업체 등록

마천역~복정역·우남역(지선), 연장 약5km, 정거장 12개소
기술인신문l조재학 기자l기사입력2019-07-05
서울시가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위례선(트램) 건설을 위한 법정계획으로 용역비 약 9억원이 투입되어 용역이 착수되는 2019년 8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위례선(트램)은 위례신도시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 복정역․우남역(지선) 구간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연장 약 5km에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시는 오는 12일 입찰참가업체 등록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제출받아 업체별 사업수행능력을 평가하고, 26일부터 30일까지 가격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이번 용역에서 도시교통권역의 특성·교통상황 및 장래의 교통수요 예측 / 도시철도의 건설 및 운영의 경제성·재무성 분석과 그 밖의 타당성의 평가 / 정거장 위치와 차량기지 등 개략적인 노선망 / 사업기간 및 총사업비 등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_ 조재학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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