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정원박람회 ‘팝업가든 콘테스트’ 참가자 모집

8월 6일(화)부터 12일(월)까지 신청접수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7-18
서울시는 도시재생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하여 도심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 ‘팝업가든 콘테스트’에 참여할 학생 및 일반인을 공개 모집한다.

팝업가든은 제한된 시간(6~8시간) 동안 지정된 대상지에 주어진 주제에 맞추어 일반 시민 및 학생들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아이디어로 조성하는 소규모 정원으로, 주제는 ‘어딜가든 포토가든’이다.

참가자는 포토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정원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만리동광장 및 백범광장 내 시설물이나 주변의 도시 경관과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구조적으로 안전하며 박람회 기간 동안 유지관리에 용이한 정원 디자인이어야 한다.

만리동광장 및 백범광장 일대에 조성되는 팝업가든의 대상지는 ▲서울로 연결 구간 옆 녹지 ▲윤슬 앞 ▲평상 및 주변 ▲백범광장 잔디밭 총 4가지 유형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조성되는 정원은 개소당 5㎡ 내외로, 박람회 기간 중 본인들의 정원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전시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팀 또는 개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되는 예산은 개소당 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접수는 8월 6일(화)부터 12일(월) 오후 5시까지 ▲출품신청서 1부 ▲참여팀(또는 개인) 소개서 1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1부 ▲작품설명서 1부를 이메일(klam@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 후 10개 작품을 선정하며, 작품조성은 10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상(1)에는 상장과 상금 50만원, 은상(1)은 상장과 상금 40만원, 동상(3)은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2019 서울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3일(목)부터 9일(수)까지 ‘어딜가든 동네정원’이라는 슬로건과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만리동광장~서울로7017~백범광장~해방촌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시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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