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근린공원 ‘명품공원’으로 조성된다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7-24
광주시 경안근린공원이 명품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경기도 광주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명품공원(경안근린공원) 조성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명품공원은 어린이공원, 파고라, 광장, 정자, 휴양시설, 다목적 운동장, 시립도서관 등 주민편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하루 3000∼4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형태의 테마 공원으로 구상하고 있다.

시는 경안근린공원 명소화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총 8개반 17명으로 명품공원 조성 T/F팀을 구성했으며 1차 회의 개최 후 타당성 검토용역 계획을 수립해 지난 8일부터 착수,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경안근린공원 인근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 지역특성에 맞는 테마시설 개발을 통한 명품공원 조성과 타당성 검토,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지하공간 개발에 대한 여건과 기본구상안을 논의했다.

신 시장은 “광주의 미래 먹거리와도 관련된 주요 사업인 만큼 경안근린공원을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조해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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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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