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열한집의 오래된 기억' 북촌 백년사 특별전 개최

서울역사박물관 10월 6일까지 '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 특별전 실시
기술인신문l이지현 기자l기사입력2019-07-26

창덕궁에서 경복궁, 중앙청을 바라본 북촌 전경, 1954, 임인식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가장 대표적 장소중 하나인 북촌의 역사를 통해 서울의 반세기 역사를 회고하는 '북촌, 열한집의 오래된 기억' 특별전이 10월 6일까지 개최된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하며 궁궐과 가장 가깝고 도성 내 가장 살기 좋은 장소로, 조선 초기부터 권력과 전통으로 대표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권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다.

조선의 권세가들의 중심지였던 북촌은 개항과 개화, 일제강점과 식민 광복, 6.25전쟁이라는 근대사회의 물결을 타고 급변하는 전환기를 겪었으며 공간만이 아닌 거주민의 구상까지 변하는 과정을 겪었었다.

이번에 개최된 '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 특별전은 급변하는 북촌의 백년(1860~1960)동안 북촌에 거주하던 열한 가문의 주민들의 일상과 기억을 통해 북촌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회로 전시에 소개된 북촌 열한 가문은 북촌의 100년 역사를 다양한 삶을 통해 이야기하며, 이들의 삶은 현재 북촌에 만들어진 생생한 증언으로 남겨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_ 이지현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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