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충북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YELLOW UMBRELLA’

‘함께 만드는 안전한 충북’ 안전을 품은 디자인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7-28

대학‧일반부 대상 ‘YELLOW UMBRELL’ / 충청북도 제공

‘제8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학·일반부문에서는 김윤석 씨의 ‘YELLOW UMBRELL’가 대상으로, 고등부문에서는 충북예술고등학교 손유진 학생의 ‘충북의 녹색어머니’가 최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충북도는 작품 심사결과에 따라 대학․일반부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입선 5점을, 고등부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입선 5점 등 총 3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충북’을 주제로 전국의 대학‧일반인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공시설물과 공간디자인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작품접수는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해 대학·일반부 52점, 고등부 19점의 총 7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학‧일반부 15점, 고등부 15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학·일반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YELLOW UMBRELLA’는 우산모양 시설물에 조명과 반사거울을 결합한 작품으로 어두운 골목길을 밝게  밝히고, 코너의 사각 시야를 확보해 범죄예방 및 골목길 환경개선 효과가 뛰어난 작품이다.

고등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충북의 녹색어머니’는 횡단보도에 무단횡단을 막는 차단기를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는 작품으로, 교통안전 증진에 실현가능성이 뛰어난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안전에 관한 공간 디자인 및 공공시설물 등 ‘함께 만드는 안전한 충북’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다수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에 대해는 연말 개최예정인 충청북도 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는 앞으로 전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도민의 생활환경을 안전하고 아름답게 탈바꿈 시키며 도민과 함께 하는 공공디자인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등부 최우수상 ‘충북의 녹색어머니’ / 충청북도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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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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