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숲 활용’ 산촌마을 활성화 추진

영덕국유림관리소, 숲길 조성사업 시행
한국건설신문l선태규 기자l기사입력2019-07-30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금시훈)는 관내 국유림을 활용해 산촌을 활성화하고자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에 지역특화사업으로 ‘자작나무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국유림 경영지로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 1993년 약 30ha를 조림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경영·육성해 오고 있다.

자작나무숲길 조성사업은 올해 2㎞ 신규조성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숲길 조성 및 주변 숲을 정비해 경관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존 검마산·백암산 등산로와 신선계곡 탐방로 등을 연계해 지역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도시민에게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유림 자원을 활용한 소득 및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해 지역공동체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역주민과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국유림을 통해 직·간접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국유림 경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선태규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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