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운연 전 문화재청 과장, 충남동남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장 부임

충남동남권역 문화재 모니터링 등 관리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8-01

조운연 충남동남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 단장

조운연 전 문화재청 과장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충남동남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장에 8월 1일자로 부임했다.

문화재돌봄사업단은 문화재청과 지자체가 운영하는 기구로, 전국단위로 분포해 전국의 지정·비지정 문화재를 관리한다. 크게 ‘모니터링팀’과 ‘경미수리팀’으로 구성돼 문화재를 모니터링하고 경미한 수리를 수행한다.

조운연 단장이 관리하는 곳은 충남 공주, 부여, 논산, 군산, 서천 다섯 개 시군이다. 충남도청에서 운영하는 문화재돌봄사업단에 올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선정됐다.

조운연 단장은 “평생 문화재분야에 몸담았었고 눈여겨봤다. 단장으로서 충남권역의 문화재를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운연 단장은 충북대학교 농학과, 한양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상명대학교 대학원 환경계획학과에서 수학하고 1987년 문화재관리국 종묘관리소에 임업직 발령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문화재관리국 궁원관리과, 창덕궁관리소, 문화재청 궁능활용과, 사적과, 천연기념물과를 거쳐 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장,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장을 역임했다. 조경분야 출신으로 문화재청 3급 부이사관직에 진출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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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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