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습지식물 전시회’ 멸종위기야생식물 등 60여 종 식물 전시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9월 29일(일)까지 전시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8-13

전시장 위치 / 국립생태원 제공

‘2019년 습지식물 전시회’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앞 수생식물원 일원에서 내달 29일(일)까지 개최된다.

습지식물 전시에서는 ‘논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식물’ 이라는 주제로 논습지에서 자라는 수염가래꽃, 한련초 등 60여 종이 전시된다.

특히, 점점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인 전주물꼬리풀, 조름나물, 독미나리, 매화마름, 삼백초 등 5종도 이해를 돕는 해설판과 함께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생물에게 다양한 삶의 터전과 양분을 제공해 온 논이 급속한 환경 변화로 생물종다양성의 위협을 받는 등 위기에 처해가고 있다는 내용을 알리고,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습지식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습지식물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사라져가는 논습지 멸종위기야생식물에 대한 관심과 보전의식을 고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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