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보행가로환경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월)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상업 활성화와 공공성의 경계-신길음 보행가로환경 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상업 활성화와 공공가로환경의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도시 가로환경을 제안하는 것이 과제이다.

상세 내용으로는 길음역 주변 일대(서울시 성북구 길음3동 524-87외 244필지), ‘신길음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따라 지상 29층의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이 들어서게 되는 건물 앞 300m 가로가 건물 저층부의 상가와 연접하여 상업적 활성화의 매개체가 되어야 하는 동시에, 지하철 연결광장, 공개공지, 공원이라는 공공적 역할을 담당해야 된다. 

참가신청은 내달 30일(월) 오후 5시까지 이며, 작품접수는 10월 28일(월) 오후 5시까지이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전공과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시상내역으로는 ▲대상(1) 디에스디삼호 회장상(상금 300만원, 상장,) ▲최우수상(2)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상금 100만원) ▲우수상(3) 환경과조경 발행인상(상금 50만원) ▲가작(5작품 이내)을 선정, 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및 상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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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