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민간사업 재공모

9.4 사업설명회, 11.18 사업신청서 접수,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술인신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8-22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조감도 / 서울시 제공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민간 사업자를 공모했으나, 유찰된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들어갔다.

마곡지구 중심부 8만 2724㎡를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이번 사업은 컨벤션센터와 고급호텔,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SH공사는 이번 재공모를 통해 마곡 MICE복합단지를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스마트시티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능력 있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필수도입시설 중 문화 및 집회시설과 원스톱비즈니스센터의 의무 설치 규모를 각각 1만 5천㎡에서 5천㎡으로, 5천㎡에서 3천㎡으로 축소 조정하였으며, 생활숙박시설 신설, 컨소시엄 구성원 수를 확대(10개사 ⇒ 15개사)하는 한편, 토지매매대금 납부기한을 완화(3년⇒5년)하였다.

공모일정은 공모공고(8.20)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9.4), 사업신청서 접수(11.18)를 거쳐 오는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SH공사는 개발·재무·관리운영능력 등을 고루 갖춘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업계획(1차)과 토지입찰가격(2차)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지침서 등 ‘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