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원녹지 시민계획단 발족···2030 공원녹지기본계획 반영

부산시 공원녹지 정책 및 비전 제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9-01
부산광역시와 (사)부산그린트러스트는 '부산시 공원녹지 시민계획단'을 발족, 지난 31일(토)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공원녹지의 장기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공원녹지기본계획수립에 있어 시민의 의견을 수렴 반영해 계획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수요자인 시민중신의 공원녹지정책 수립으로 행정의 신회성 및 실행단계의 추진력 확보, 공원녹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민계획단은 시 정책에 대해 진단하고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등을 설정하며, 지역별 주요 이슈, 공원녹지의 조성 및 운영방향을 제안해 2030 부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시민계획단은 김동필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와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자문단과 총괄 퍼실리테이터로 구성돼 있다. 분과는 서부, 중부, 동부로 나눠 각각 시민위원 30명과 퍼실리테이터 3명을 둔다.

자문단은 ▲조경계획 김동필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PM) ▲조경설계 양건석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 ▲환경생태 최송현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 ▲도시계획 정주철 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 ▲도지새생 한영숙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 ▲시민참여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로 구성됐다.

시민계획단은 발대식 이후 1차 회의를 거쳤다. 이후 4회차에 거쳐 부산시 공원녹지 현안과 미래비전을 위해 논의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2020년 부산지역 공원녹지 및 유원지 등 일몰대상 면적이 56.6%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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