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탄트램 기본계획 용역 예산 20억 원 확보

동탄도시철도 예산 경기도 의회 통과
기술인신문l조재학 기자l기사입력2019-09-17
경기도가 담당하는 동탄트램 기본계획 수립 예산 20억 원이 경기도 의회를 통과해 사업에 속도를 더하게 되었다. 

국회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을)에 따르면 10일 동탄트램(동탄도시철도) 기본계획 용역예산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탄트램 사업은 사업비는 9967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 예산은 동탄2신도시 주민들이 분양 시 분담한 비용으로 진행된다. 분담한 비용은 총 9200억 원이다.

앞으로 동탄트램은 기본계획 수립 이후 다시 국토부의 승인 및 고시 절차를 거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수립하게 된다.

이원욱 의원은  “화성시와 경기도가 잘 협력해서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한 점에 감사드리며, 예산이 통과되었으니 신속히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사업이 착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_ 조재학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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