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택지 총괄조경가(MLA) 8인 위촉

3기 신도시 등 신규 개발지구 계획단계부터 공원녹지 특화전략 수립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9-22

LH제공

LH(사장 변창흠)는 3기 신도시 및 공공택지지구 총괄조경가(Master Landscape Architect)를 지난 20일(금) 서울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위촉했다. 

총괄조경가는 개발 대상 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쾌적성․심미성․즐거움 등 Amenity를 갖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원녹지 특화 전략을 수립하는 전문가로, LH는 3기 신도시 등 새롭게 조성될 공공택지에 지역 특성을 살린  공원녹지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획 초기 단계부터 총괄조경가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 총괄조경가는 ▲조세환 한양대 명예교수 ▲성종상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 ▲김현 단국대 교수 ▲안승홍 한경대 교수 ▲이민우 공주대 교수 ▲임의제 경남과기대 교수 ▲정욱주 서울대 교수로, 조경계획 및 설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3기 신도시 및 공공택지 지구의 도시계획․건축․환경․  교통 등 분야별 총괄계획가 MP(Master Planner)와 협업하여 각 도시 고유의 문화를 살린 특색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공원녹지 특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계획 초기단계부터 총괄조경가가 참여함으로써 3기 신도시와 신규공공택지가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인간중심의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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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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