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기록을 남기다! <2019 공원학개론>열린다!

서울숲과 보라매공원서···18일부터 4회 열려, 누구나 참여가능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9-10-06

2016년 조경설계자와 함께하는 “공원산책”을 시작으로 4년차를 맞는 <공원학개론>이 올해는 “공원 아카이브: 기억과 기록”을 주제로 보라매공원과 서울숲에서 10월 18일(금)부터 11월 9일(토)까지 매달 2차례씩 열리게 된다.


올해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공원의 역사와 의미를 기록하는 공원 아카이브의 가치와 필요성을 관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공원학개론>은 서울의 공원이 양적·질적으로 향상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이용과 활용도는 높아진 반면 공원의 사회적 의미와 공간적 함의를 담기에는 부족하다는 성찰을 토대로 시작되었다.


특히 공원 분야의 아카이브에 대한 논의는 이번에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공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록이 부재한 현재의 상황에 공원 조성과 운영에 대해 잊어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공원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콘텐츠화하는 공원 아카이브의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 하재호 공원녹지정책과장은 “이번 공원학개론을 통해 잊혀져가는 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기록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원 문화의 초석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1018(), 19()_보라매공원

일시

장소

내용

10. 18.()

16:00~18:00

보라매공원

동부공원사업소 2층 보람홀

공원 아카이브란? (사회: 최혜영, 성균관대학교)

- 공원 아카이브의 범위와 필요성(조경진, 서울대학교)

- 현장에서 배운 아카이브 이야기(전미정, 기억발전소)

10. 19.()

14:00~16:00

공원 아카이브의 사례와 활용 (사회: 박희성, 서울학연구소)

- 해외 공원 아카이브의 사례(김정화, 서울시립대학교)

- 문화비축기지 아카이브의 구축과 활용(최윤정, 문화비축기지)

 

118(), 9()_서울숲

일시

장소

내용

11 8.()

16:00~18:30

서울숲

이야기관

공원 아카이브의 현안과 가능성 (사회: 길지혜, 이코모스)

- 월드컵공원 아카이브 동기와 의미(이정아, 서부공원녹지사업소)

- 서울숲 아카이브의 현안과 이슈(이한아, 서울그린트러스트)

- 공원 아카이브의 방향(이명준, 기술사사무소 이수 연구소)

11. 9.()

14:00~16:30

함께하는 공원+문화 아카이브 (사회: 서영애, 기술사사무소 이수)

- 가파도, 일상의 장소(윤희영, 원오원아키텍츠)

- 문화역 284전시 기획과 아카이브(전미연, 문화역284)

- 한국 근대화와 도시건축 아카이브(박성태, 정림건축문화재단)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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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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