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공건축 컨퍼런스' 개최

12월 6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9-12-01

학교, 도서관, 파출소 등 우리 생활 속 ‘공공건축’을 좋은 건축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2019 공공건축 컨퍼런스가 막을 올렸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승효상)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공건축 혁신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9 공공건축 컨퍼런스’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2019년 11월 29일(금)부터 12월 6일(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公共건축이 말하다!”라는 부제로 기획되었으며, 공공건축과 공공공간이 바뀌면 국민의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여줄 수 있는 우수 공공건축 사례를 전시한다.


29일 개막식에서는 범정부협의체와 「공공건축특별법」 세미나를 열어 그간의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관련 추진현황 점검과 공공건축특별법 제정 등 향후 국가 건축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논의도 이루어졌다.


컨퍼런스의 일부로 ▲ 공간복지의 시작, 주거 ▲ 백년대계 학교의 공간환경 ▲ 누리는 생활문화, 체육 ▲ 일상의 삶터 ▲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공간 ▲ 도시와 마을의 새 숨결·재생 등을 주제로 한 60여개의 콘텐츠들도 함께 전시 중에 있다.


특히, 공공건축을 실제로 사용하는 주민 인터뷰를 비롯하여 우수 공공건축 사례 건축모형과 제도 소개를 위한 패널이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정부는 좋은 공공건축을 통해 국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할 책임이 있다”면서, “이를 위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관계부처와 함께 공공건축 관련 정책을 더욱 정교히 다듬겠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좋은 공공건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승효상 위원장은 “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작년 4월 출범한 이후 관계부처와 함께」을 발표하는 등 공공건축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일반 국민 여러분께서도 공공건축 제도를 이해하고 우수한 공공건축 사례를 참고할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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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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