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부산시민공원에서 화려하게 보내자!

겨울연못 빛 축제 등 연말행사 다채로워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9-12-04


부산시 제공


부산시민공원이 겨울철 낮과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낮에는 겨울 스포츠 체험장으로, 밤에는 빛 축제의 장으로 각각 변신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거울연못에서는 12월 4일부터 2020년 1월 말까지 2개월 간  『부산시민공원 거울연못 빛 축제』가, 다솜광장에서는 12월 24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부산진구 주관으로『어린이 야외 얼음썰매장』이 무료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특히 높이 25m의 하늘빛 폭포와 거울연못, 방문자센터, 공원 입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부산시민공원 거울연못 빛 축제’는 100년 된 부부소나무를 배경으로 빛이 연출되는 거울연못과 80m 터널분수의 빛터널, 반짝반짝 빛이 깔린 산책로, 남1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의 환상적인 은하수 빛, 공원 구석구석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조명길 등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방문자센터에는 벽면의 고보 조명과 9m의 대형 트리도 더해져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부산시민공원 북문 일원에서 빛 축제와 연계하여 ‘겨울에도 꽃이 피는구나’를 주제로한 전시도 열린다.


표지현 작가의 꽃 형상 라이트 조형은 낮에는 조형작품이지만, 밤에는 빛의 꽃으로 변신하여 방문객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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