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조경 동문회 정기총회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로!’

한조회, ‘2019 동문회 정기총회(송년회)’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12-22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석·박사과정 동문회(이하 한조회)가 ‘2019 동문회 정기총회(송년회)’를 지난 12일(목) 엘린포레에서 오휘영 명예교수, 조세환 명예교수, 김건우 교수를 비롯해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점규 한조회 총동문회장은 “한양대 대학원 조경학과는 조경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한국조경의 역사이자 큰 줄기이다. 동문이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00년을 향해 순항하길 바라며 그 결실도 풍성하리라 생각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오휘영 명예교수는 “내년도에 우리 분야에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한양동문들의 뿌리로부터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분야에 새로운 기운을 불러올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조세환 명예교수는 “과거가 없으면 오늘이 있을 수 없다. 과거는 현재로부터 끊임없이 기억되고 상기돼 현재와 섞여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내가 만든 과거가 이 시간 나를 있게 하고, 미래를 향한 디딤돌이 된다”며 서로 과거에 대한 찬사를 보내고 현재를 만들어나가며 내일을 기약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건우 교수는 “한해를 돌아보면서 아쉬움과 후회스러운 마음은 가는 세월과 함께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일들이 있길 바란다”고 전하고, ‘1년을 계획하려면 벼를 심고, 10년을 계획하려면 나무를 심어라. 100년을 계획하려면 아이들 교육을 시키라’는 공자의 말을 인용하며, 주어진 아름답고 귀한 사명을 창의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양대 대학원은 올해 8명의 석사를 배출해 석사 614명, 박사 44명을 배출했다.


김점규 한조회 총동문회장


오휘영 한양대 명예교수


조세환 한양대 명예교수


김건우 한양대 대학원 전공교수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수여식 및 신입동문회원 회원증 수여식이 있었다. 감사패는 ▲2019년 중소기업융합대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요섭 (주)디자인파크개발 대표 ▲IFLA Award 2019 Honourable Mention(주거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박도환 GS건설 차장 ▲조경기술사 취득한 최원석 (주)다인 팀장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취득한 정덕흠 (주)아썸 이사 ▲2007년 한뫼회 회장으로 취임해 열정적으로 한뫼회를 이끈 안태환 LH 차장에게 수여됐다.

한편 23대 동문회 임원진은 한조회 동문들간의 소통과 협력의 모멘텀을 제공하고자 모바일 동문 수첩을 제공,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감사패 수여_김요섭 (주)디자인파크개발 대표, 박도환 GS건설 차장, 최원석 (주)다인 팀장, 정덕흠 (주)아썸 이사


신입동문회원 회원증 수여_정강영 (주)예주나무병원 원장


신입생 소개


모바일 동문 수첩 제작발표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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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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