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진주시 공공디자인 설명회 개최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진주시 도시 미관 계획 구축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9-12-26


2030 진주시 경관기본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설명회 모습 / 진주시청 제공


진주시가 최근 「2030 진주시 경관기본계획」재정비와 「진주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을 완료하였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공디자인 실현을 위하여 12월 19일 관내 건축사 협회 외 4개 단체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련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계획은 2018년 3월부터 주민 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고시 공고 등을 거치면서 주민, 시의원, 시 관련 부서의 의견이 반영되었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국에 걸맞은 도시문화 창조를 위한 가이드로 평가받고 있다.


계획을 좀 더 구체화시킨 경관 가이드라인은 사업 시행 시 담당 공무원이나 이해관계인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경관 지구별, 시설별로 나누어 형태, 배치, 색채 등을 가이드로 제시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협회의 한 임원은 “이번 계획이 잘 반영되어 명품도시 진주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계획이 실행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전 회원과 내용을 공유하여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해봉 도시건설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은 누구 한 두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전 시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이해와 포용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피력하고 “공공시설부터 적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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