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발표

일반공 2.59% 상승 조경공 2.3% 상승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1-08

2020년 1월 조경공 노임단가가 2019년 9월1일자 175,057원에 비해 2.3% 가량 오른 179,178원으로 책정되었다. 작업반장의 경우는 2019년 9월1일자 159,003원에서 175,081원으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가 2020년 1월 1일자로「2020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결과를 공표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23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전반기 대비 2.78% 상승하였고, 전년동기 대비 6.00%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23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2.59% 상승하였고, 광전자 1.54%, 문화재 4.32%, 원자력 2.02%, 기타직종은 1.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설기능인력 수급부족에도 불구, 지속적인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한 인력수요 감소가 건설업 임금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랜트 공종에 투입되는 일부 직종의 경우에는 2회 조사 연속으로 임금이 하락하는 등 건설물량 축소가 근로자 임금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19년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건설업무 → 건설적산기준 → 건설임금) 내려 받을 수 있다.


◆평균임금



개별직종노임단가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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