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로 건물들 새옷입었네!

서울역 일대 지역 활성화 도모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1-10

서울역 일대 청파로변의 노후 건축물들이 외관개선공사를 통해 말끔해졌다.


서울시는 공사비 등을 지원해 주는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총 6개의 노후 건축물 외관이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서울역 후면지역인 청파로변 주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약현성당과 서울로7017, 서소문 역사공원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들이 입지해 있으나 노후 건축물들이 밀집되어 있어 서울역 전면지역과 대비되며, 상대적으로 쇠퇴한 지역임을 감안해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신청자 모집결과 총 17개 건물이 신청하였고, 사전심사 및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6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공사 완료 후 현장점검을 통해 신청한 총 17개 건물 중 사전심사 및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안전하고 불량건출물을 제외한 최종 6개 건물에 건물당 9백만원~3천만원(자부담비용 4백만원~1억4천만원)까지 총 1억 3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파로 일대의 노후경관을 물리적으로 개선해 서울역 후면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역 일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도시재생을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림동 128-40 | 총공사비176,000천원(자부담146,000천원/지원금30,000천원) / 서울시 제공



만리동1가 62-10 | 총공사비 82,918천원(자부담52,918천원/지원금30,000천원) / 서울시 제공



중림동 21-14 | 총공사비27,500천원(자부담8,250천원/지원금27,500천원) / 서울시 제공



중림동 64-1 | 총공사비13,838천원(자부담4,152천원/지원금9,686천원) / 서울시 제공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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