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AA 아시아부문 출범···한국 조경·건축·도시 졸업작품 접수

EU 현대건축상 ‘Mies van der Rohe Award’ 학생부문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2-07
올해부터 ‘Young Talent Architecture Award(YTAA)’에 아시아부문이 생겨, 아시아 4개국(한국, 중국, 인도, 일본)의 작품을 모집한다.

YTAA는 EU 현대건축상인 ‘Mies van der Rohe Award’의 학생부문으로, 유럽 및 아시아 최고의 젊은 전문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년마다 시상한다.

2016년 유럽 전역의 학교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된 YTAA는 2018년에 중국과 한국의 학교들이 게스트로 초대됐고, 올해 1월 23일 ‘아시아부문’이 출범했다. YTAA 2020에는 브라질, 칠레, 멕시코가 게스트 참여국으로 함께 한다.

이에 YTAA는 아시아부문 해당 국가들의 최근 졸업한 학생들 중 뛰어난 조경, 건축, 도시 분야의 디자이너들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작품출품 방식은 이렇다. 미스 반데어 로에 재단, 유럽 컬쳐럴 플랫폼과 현지 코디네이터가 여러 조건 분석을 통해 먼저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는 과거 2년간(2018.1.1.~2019.12.31.) 수행된 졸업작품 중 우수 작품을 2~3개 내에서 선정해 제출한다. 그중에서 9개의 수상 후보작이 선정되면, 선정된 작품의 해당 학생이 지원한 후 심사를 거쳐 3개의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모든 후보작들은 온라인을 통해 ‘EU Mies Award Archive’에 게재되며, 3명의 당선자들은 EU 현대건축상 ‘Mies van der Rohe Award’에 속한 건축가 및 비평가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는다. 상금은 각 5,000€이며, World Architects에 프로필이 등록된다.

YTAA의 작품들은 2020년 5월 베니스 비엔날레를 시작으로 순환전시를 실시하며, 9월 베니스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현재 학교 선정 중이며, 관심 있는 조경/건축/도시설계 관련 학교의 교수는 YTAA 한국 코디네이터인 (주)조진만 건축사사무소에 이메일(office@jo-jinman.com)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세계의 선도적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심사위원장: 모모요 카지마 (아틀리에 바우와우)
심사위원: 조민석(매스스터디스), 치트라 비쉬바나(BIOME), 리샹닝(상해 Tongji대학), 에드워드 퀘겔(ABE Journal)

YTAA 2020 아시아부문 일정은 ▲3월 2일 학교 제출 마감 ▲3월 30일 학생 제출 마감 ▲4월 후보자 및 최종 진출자 발표 ▲5월 23일 베니스 비엔날레서 전시 개막 ▲6월 23일 수상자 발표 ▲9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시상식 개최 순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YTAA 홈페이지(www.ytaawar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상식은 미스 반 데 로에 재단에서 운영하며, Creative Europe 프로그램의 지원 속 유럽 건축 연합(ACE-CAE); 유럽 건축 교육 연합(EAAE), 설립 파트너인World Architects, 베니스의 유럽 문화 센터가 협력한다.

YTAA 참조 사이트
https://ec.europa.eu/programmes/creative-europe/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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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AA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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