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0 환경녹지국 계획발표

340ha 숲가꾸기 사업, 공원·둘레길 조성, 가로수 관리 등 포함돼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2-19

세종시가 지난 1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2020년 환경녹지국 주요업무 계획을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340ha 규모 숲가꾸기 사업 추진과 공원조성계획, 둘레길 조성계획, 가로수 관리 방침 등이 포함됐다. 


우선 나무심기와 경제림 육성 및 공익림 관리를 위해 조림지 가꾸기(250ha), 어린나무 가꾸기(80ha), 큰나무 가꾸기(10ha) 등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산림경영 및 산림재해관리를 위해 임도를 확대·개설하고, 기존의 임도를 MTB, 둘레길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시공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정책을 개선하는 한편, 장기미집행공원의 실효방지 등을 위해 공원·녹지 5개소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조성 예정인 공원은 전의, 조치원 제6호, 금남, 부강 4개소와 조치원의 녹지 1곳이다. 어린이공원도 조성예정으로 부강 새말에 2,970㎡ 규모로, 전의 금지에 1,530㎡ 규모로 들어선다.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바람길숲과 무궁화동산  조성 뿐만 아니라 운주산에 9.6km 둘레길과 역사와 문화를 잇는 5구간에 대해 68.2km 규모로 세종시계 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하고 산림 휴양‧교육‧치유 등의 사업도 실시한다.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통해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시민가로수 돌보미 제도를 시범 운영하여 시민 주도의 가로수 관리 문화도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조치원읍 남리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와 문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기 전 사방사업 완료 등 정상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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