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조경·토목공사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계획 공개

우수기업 참여 위해 계획···총 561건 선정예정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2-28

LH가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561건을 선정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자재·공법선정위원회는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LH기술혁신파트너몰(http://partner.lh.or.kr)을 통해 그 계획과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1개 토목·조경공사에서 203건, 867억원 상당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자재·공법선정위원회는 90여개 토목·조경공사에 적용될 561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며, 월평균 7.5개 공사, 46.7건의 자재·공법 선정될 예정이다. 전년 대비 공사 150%, 선정대상 276% 증가한 수치라고 LH는 밝혔다.


2월부터 12월까지 미리 공개된 주요 조경공사에서는 휴게시설, 놀이시설, 운동시설 등의 공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목공사에서는 방음시설, 생태통로, 비탈면보호공, 초기우수처리시설 등의 다양한 공종에서 선정 예정이다.


토목·조경공사를 합쳐 월평균 7.5개 공사, 46.7건의 자재·공법 선정될 예정이다. 전년 대비 공사 150%, 선정대상 276% 증가한 수치라고 LH는 밝혔다.


‘LH기술혁신 파트너몰’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쉽고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5월 LH가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이며, 각 기업들은 직접 개발한 신기술 등을 자율적으로 홍보하고 선정과정 역시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H는 올해 상반기 내 자재·공법선정위원회 심의대상 중 신기술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건설신기술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계획 사전 공지를 통해 절차의 공정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우수 업체의 참여폭을 넓혀 관련 업계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0년 주요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개최 일정

◆ 토목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조경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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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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