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제기능올림픽 ‘조경종목’을 응원해주세요!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1-31
서울문예마당 제공

“Green Comes True!”

조경직종협의회(회장 전효중)는 사단법인 서울문예마당의 후원으로 국제기능올림픽 조경종목을 홍보하기 위한 동영상을 제작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경직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올해 10년 만에 출전했다. 그러나 현장 장소확보나 시간, 비용 등 여러 문제에 당면해있다. 한국기능올림픽 위원회는 조경직종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국제기능올림픽 조경직종의 지속적 출전 토대를 마련하고 선수확보, 교육 및 훈련, 국제교류 및 정보, 후원 및 취업지원 등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궁극적으로는 국제기능올림픽 입상 및 조경기능인력 양성으로 조경기술보급 및 업계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협의회는 2021년 8월에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정원박람회 기능경기대회 개최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개 국제기능올림픽은 지방과 전국 기능경기대회를 거쳐 선발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참가하지만 조경직종은 지방과 전국대회에 직종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지금까지 민간경기대회를 통해 특별선발해왔다.

이에 우선 특별선발을 위해 주요 지자체의 연례 정원박람회를 지방기능경기대회로 대체 개최한다는 복안이다. 선수선발은 내년 3~4월 지역기능경기대회, 9~10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거쳐 10~11월 선수를 선발하고 국제대회를 위한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능경기대회 정식 종목으로 등록을 추진한다. 지방기능경기대회 종목신설을 위해서는 한 지역에서 4개팀 이상이 출전해야 하고, 전국대회는 4개 시에서 4개팀 이상이 출전해야 한다. 정식 종목이 되어도 출전팀이 늘지 않으면 종목이 폐쇄된다.

또한 1社 1校 후원을 추진한다. 1개의 조경업체와 1개의 기능경기대회 참여학교팀을 1대 1로 자매결연을 맺어 공종기술 및 장비교육 등 선수교육훈련과 자재를 지원하고 현상실습을 제공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담당 실습교사에게 직무교육을 지원하고, 정원설계 및 시공 기술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참여선수에게는 조경업계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멘토, 알선 지원 등 기능인력 활성화에 노력한다.

한승호 서울문예마당 이사장은 “조경 가드닝의 분야는 예술적 디자인 감각이 요구되어질 뿐만 아니라 함께 키워가는 즐거움을 찾고 힐링의 감성을 키워가는 가장 확실한 미래의 산업”이라며 조경기능분야와 국제기능올림픽 조경종목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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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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