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락천 보행길 조성으로 강변길을 걷는다'

19일 완공, 시민이 안전한 길로 조성해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3-26


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시 사상구는 지난 19일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삼락천 도심 보행길 조성공사(1구간)'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 도심 보행길 공모사업에 선정돼 585백만원의 예산으로 삼덕초교(강선교)에서 괘법한신 아파트 구간을 약 6개월간 공사 시행(캔틸레버 보행 테크(L=520m, B=1.5m))을 완료해 학생, 근로자, 주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길을 구축했다.


이 지역은 주택가, 공장 등이 혼재돼 있고 대형차량 통행으로 보행공간이 없어 지속해서 민원이 발생했으며 2015년에는 귀가하던 초등학생이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보행길 구축 사업으로 인근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뿐만 아니라 삼락천을 따라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친수공간도 확보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구 공업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현재 2구간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덕포동 431번지 일원(강선교∼삼락천 14호교)에 착공해 이용주민들의 안전사고예방 및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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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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