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에 초록울타리 조성 “초록초록 봄이왔네!”

미세먼지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초록울타리’ 조성해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3-27


양천구 제공


양천구는 지난해 서울시 미세먼지 특화사업으로 신월로에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분전함 및 도로변 시설물 34개소에 수직으로 초록 울타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나무심기 자원봉사자 우아미(Wood Army)들이 가꾼  ‘초록 울타리’는 겨울철 수목에 물을 주고 죽은 잎을 제거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돌본 결과물이기도 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기후변화와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미세먼지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녹색도시 ECO 양천을 조성하기 위한 30만 그루 나무심기 활동에 함께할 양천구민 나무심기 자원봉사단 ‘우아미’를 모집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전체가 불안하고 우울해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초록 울타리’에 핀 꽃처럼 추운 겨울이 지나 반드시 ‘봄’은 온다는 희망과 기대가 우리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
관련키워드l초록 울타리, 우아미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