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2년까지 3천만그루 나무 심겠다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숲’ 조성 추진
라펜트l기사입력2020-03-27

‘천 개의 숲, 천개의 정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서울시가 지난 2014년 부터 2018년까지 5년 간 서울 전역에 총 2,203개(숲 1,038개소, 정원 1,165개소) 숲과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확충한다는 목표로 2022년까지는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작년의 경우 시내 곳곳 자투리땅과 빈 공간에 한 해 동안에 무려 827만 그루를 심어 연간 목표량 500만 그루의 165% 이상을 심기도 하였다.


서울시에서는 나무심기의 양적 확대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미세먼지, 폭염, 도심열섬 현상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떤 나무를 어디에, 어떻게’ 심을지에 대한 전략적 나무심기 방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권장 수종 113종을 선정하고 6개 유형의 숲 조성방안을 시민단체, 전문가와 논의하여 금년 2월에 마련하였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유형별 숲 조성방안에는 ▲ 가로변형 ▲ 공원녹지형 ▲ 산림형 ▲ 학교숲형 ▲ 하천 주변형 ▲ 생활지역형 등이 있다.


동시에 나무심기 실적 관리 개선을 위해 연도‧지역별 나무심기 실적의 시각적 정보제공 시스템(트리맵, Tree-map)을 구축하여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11월 중 제공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기술연구원’에서도 서울이 당면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차단에 효과적인 식재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며, 앞으로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무심기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3천 만 그루 나무심기로 통한 생활밀착형 ‘도시숲’ 형성은 노후 경유차 6만4천 대가 1년 동안 내뿜는 미세먼지를 줄여 미세먼지 평균 25.6% 저감, 초미세먼지 평균 40.9% 저감하는 것과 상응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3천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 달성을 위해 4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도심·생활권역에 다양한 녹화방법을 도입을 통해 공원·광장·옥상·벽면 및 교통섬 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강구된다. 


둘째, 대규모 공터 및 유휴공간 활용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도시숲’ 조성‧녹화를 위해 한강과 주요 하천의 수변환경에 숲을 조성하는 한편, 올림픽대로‧공개공지 등 유휴부지에는 키 큰 나무‧키 작은 나무‧초화류를 활용한 다층숲이 조성할 방침이다.

세번째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확대를 위해 민간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 녹화사업과 시민 참여형 나무심기를 적극 추진하고 네번째로 나무심기 시민체감도 향상과 나무 심는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 전략도 추진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22년까지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로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으로 인한 문제점 해소에 기여하면서 도시 곳곳에 크고 작은 숲이 있고 시민들의 나무심기가 일상화되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그간 다양한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올해에는 시민의 일상 생활권을 중심으로 나무심기를 추진될 것이며, 시민들이 쾌적한 녹색환경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권장수종
113종(교목 48종, 관목 38종, 지피류 27종)


서울시 제공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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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네티즌 공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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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3천만 그루 나무를 심는다는데 어떤 계산으로 나온 것인지 모르겠는데 전에 천만그루 심는다고 해 놓고 공지가 없으니 만만히 학교에다 산림청 동원해 심으며 엉뚱하게 학교 숲 조성한다 야단 떨었죠. 오히려 옥상.벽면녹화에 투자하세요.

113종을 선정했는데 문제가 많네요.

부적합 식물

상록 교목-소나무, 스트로부잣나무, 관목-남천 지피-송악, 아이비
낙엽 교목-이팝, 배롱, 이태리 포푸라와 양버들 차이점, 영산홍이 낙엽?

내한성이 약하거나 공해에 약한 나무를 선정하면 오래 살지 못하죠. 한국조경학회 식재연구회가 있으니 상의하세요.


고려대 명예교수 심우경 글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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