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50년 역사 첫 여성 김진숙 사장 취임

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년만에 첫 여성 사장
기술인신문l조원대 기자l기사입력2020-04-14

1969년 2월 15일 창립한 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년만에 첫 여성 사장이 취임했다. 

제19대 도공 사장으로 취임한 김진숙 사장은 인하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토해양부 기술안전정책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 근무할 당시 행복도시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및 국내최초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는 등 기술혁신과 4차 산업혁명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한 바 있어 한국도로공사의 첨단 스마트 고속도로망 구축과 미래 혁신성장에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숙 사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명장을 받고 곧바로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로 이동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게소 운영업체와 입점업체 직원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_ 조원대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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