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조경기능 콩쿠르’ 예선 연기···6월 27일 개최

5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참가접수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4-24
5월 30일(토) 치러질 예정이었던 ‘2020 조경기능 콩쿠르’ 예선전이 코로나19로 인해 1개월 연기돼 6월 27일(토) 서울식물원 입구광장에서 개최된다.

참가 접수는 5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이메일(scap84@naver.com)로 접수받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회원국 간 교류로 직종별 기능수준 향상 및 기능개발 촉진 등을 목적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조경직종은 특별 경연을 통해 선수를 선발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사)한국조경학회 내에 ‘국제기능올림픽 조경직종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경기대회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2021년 출전 국가대표 조경기능직종 선수 후보 선발을 목표로 ‘2020년 조경기능 콩쿠르’를 마련했다.

콩쿠르는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지며, 본선은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예선에서는 야외에 마련된 가로 2m, 세로 3m 방형의 부지에 조경공간을 조성하는 기능경연으로 치러지며, 평가 주요 조경기능은 토공, 식재, 포장, 조적, 목재 중 문제에 따라 조정된다. 심사기준은 기능숙련도 및 정확도, 완성도, 자질 등이며,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참가팀 선발은 예선 10팀 내외, 본선 4팀을 선발하며, 한 팀은 ‘선수 2인 + 코치(교사) 1인’이 기준이다. 참가 자격은 2000년 9월 22일 이후 출생 선수 2인과 지도코치 1인의 팀이어야 한다. 동일 소속의 다수 팀 구성도 가능하며, 이 때 지도코치도 중복이 가능하다.

예선 참가팀에는 기념품이 지급되며 본선출전팀에는 대상(300만원), 금상(200만원), 은상(150만원), 동상(100만원)과 2020년 9월 개최 예정인 본선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콩쿠르 본선 대상팀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추천 및 후원이 있을 예정이며, 콩쿠르 참가선수에게는 조경업체와 연계해 취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2020 조경기능 콩쿠르 조직위원회는 “올해를 조경기능인들의 관심과 참여, 우수 선수 후보 선발과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 조경기능 콩쿠르’는 (사)한국조경학회와 (사)한국조경협회가 주최하며, 2020 조경기능 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서울식물원, (사)서울문예마당,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라펜트, 한국조경신문, 한국건설신문, e-환경과조경이 후원하며, ㈜대목환경건설, 미주강화㈜, ㈜디자인파크개발, ㈜장원조경, ㈜이노블록, ㈜예건, ㈜한설그린이 협찬한다.

문의_사무국(02-3411-0898)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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