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0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

총 43억 투입돼, 1년간 사업추진 예정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5-08

2020년 일반국도변에 조성하는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을 공모 신청해 전국 5개 소를 선정하는 사업에 충청권 최초로 '옥천군'이 선정됐다.


2020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은 일반국도에 없는 휴게소의 기능 뿐만 아니라 복합기능을 할 수 있는 고품격 쉼터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군이 시행 주체로 협업해 추진하고 총사업비 43억(국비 20억 군비 23)이 투입돼 2020∼2021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치는 국도 37호선 내(안내면 인포리 구 장계교 옆)에 27면의 주차장, 안심 화장실, 쉼터, 교통안전시설, 산책로, 놀이터, 소매점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과 행정, 지역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진 점 등을 통한 합작품이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청호 주변과 잘 어울리는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옥천 9경과 연계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들렀다가 갈 수 있고 도시민과 관광객은 일부러 찾아오는 스마트 복합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복합쉼터를 조성해 도로 이용객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편안함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매점과 제철 농산물 판매공간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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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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