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나는 일하러 ‘자연’으로 간다

독일과 네덜란드의 오피스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5-08
Outside Society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직원들이 영감을 얻고 집중력을 찾기 위해 업무 환경을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

사무실 밖에서의 비즈니스 솔루션, 브레인스토밍 세션 개최, 팀 구성 이벤트, 워크숍 또는 교육 세션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Outside Society는 자연으로 사무실을 옮겨버렸다. 자연 가운데에 공간을 마련해 업무환경을 완전히 바꿔버린 것이다.

500종의 식물종과 다양한 야생동물로 둘러싸인 Lichterfelde 목초지에 있는 이 업무공간은 유리벽, 유연한 가구 시스템, 태양 전지판, 와이파이 등을 갖추고 있어 번잡한 도심 외곽의 편리한 장소에서 어떤 행사나 활동도 가능하다. 이 공간은 일반에 대여하고 있다.


KantoorKaravaan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프리랜서나 근로자가 일상을 떠날 수 있도록 네덜란드의 KantoorKaravaan은 시골의 다양한 위치에 캠프를 설치하는 모바일 오프-그리드 작업장을 설계했다.

중고 캐러밴을 이용한 이 업무공간은 De Veluwe 국립공원에서 시작해 암스테르담 근처의 자연에서 찾을 수 있다. 다음 목적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최대 35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객실에는 현대식 책상을 비롯해 직원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지붕 위의 태양 전지판은 커피머신의 전기를 생산하며, 인터넷 연결도 되어 있다. 퇴비 화장실은 캐러밴과 함께 이동하는 전용 트레일러에 마련돼 있다.


KantoorKaravaan


KantoorKaravaan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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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오피스, 업무공간,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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