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생명의 숲, DMZ일원 산림복원·생태계 보전 위한 MOU 체결

DMZ일원 민간 산림복원 활성화 기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5-31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과 지난 29일 11시 서울 생명의 숲 센터에서 DMZ일원의 산림복원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은 2006년부터 훼손된 산림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산림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시행해 산림복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은 DMZ 일원의 실태조사 및 산림복원·복구사업, 모니터링 수행, 기술 지원을 협력하고 생명의 숲은 민간참여 산림복원사업 추진, 시민참여 모니터링, 홍보 활동 및 시민 행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생명의 숲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백석산 산림복원사업을 진행하고 6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7월 내 준공해 민관협력의 첫발을 내딛는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협력은 한반도의 중심 생태 축인 DMZ 일원의 생태적 건강성을 증진하고 더 나아가 산림복원에 시민참여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DMZ 일원 산림복원사업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