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힐링과 체험이 가득한 '소래산 놀자숲' 조성 완료

7천607㎡ 규모로 7월 시민에 개방 예정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6-02


시흥시 제공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소래산과 ABC행복학습센터를 잇는 '소래산 놀자숲' 조성을 완료했다.


소래산 놀자숲 조성은 소래산과 ABC를 연계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힐링·상상·자연이 공존하는 숲 조성을 위해 시가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숲은 7천607㎡ 규모로, 각각 테마에 따라 ▲시민을 위한 힐링(건강)의 숲 ▲영·유아를 위한 상상(놀이)의 숲 ▲ABC행복학습센터 내 숨 쉬는 놀이터 등 유치원과 연계한 체험(자연)의 숲으로 구성돼 있다.


소래산 놀자숲 조성을 통해 소래산 등산객과 지역주민이 휴식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이자, 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유아숲 체험학습 공간, 그리고 뜨락콘서트 및 버스킹 공연 등 시민들의 문화 활동 및 지역축제 활성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5월 소래산 놀자숲 조성이 완료되면서, 시는 놀자숲 유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우선 코로나19 진행 추이를 지켜보며, 오는 7월에는 준공 기념 식수 및 숲속음악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래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놀자숲에서 편히 쉴 수 있고, 어린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시민이 함께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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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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