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노후 어린이공원 5개소 재정비 추진

조합놀이시설 등 전면 교체 예정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6-07


시대어린이공원 / 인천시 제공


연수구는 지역 내 노후된 어린이공원 5개소에 대해 새로운 놀이공간과 주민 쉼터 재조성을 위한 노후 어린이공원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다음 달 말까지 지역 내 정비가 시급한 어린이공원 5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조합놀이시설과 바닥포장 교체, 탄성고무칩 포장, 수목식재, 파고라 및 벤치 교체 등 시설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구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도모해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청학동의 성호, 승정, 시대 3개 어린이공원과 선학동의 원도장공원, 연수1동의 마리어린이공원이 정비 대상이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보조를 통해 확보한 10억원으로 추진된다.

 

마리어린이공원의 경우 고려인과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함박마을 내 공원으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추진을 위한 재생추진단의 의견을 반영해 놀이터 바닥 환경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실시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해 노후된 선학동 느티나무공원 및 선유어린이공원, 청학동의 안골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공원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재정비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