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최대 반려동물 놀이터, 창원에 조성된다

시범운영 거쳐 오는 27일 개장식 개최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06-14

조감도 / 창원시 제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4,702㎡)를 지난해 12월 성산구 상복동 567번지 일원에 착공해 시범운영 등을 거쳐 오는 6월 27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공공 반려견 전용 놀이터 명칭을 ‘지형적 특색, 반려동물 관련 복합공간의 의미’를 뜻하는 ‘창원 펫-빌리지 놀이터’로 최종 결정하였다.
 

‘창원 펫-빌리지 놀이터’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시설로 중/소형견 잔디놀이터(1,440㎡), 대형견 놀이터(1,010㎡), 어질리티(놀이기구존, 350㎡) 및 견주쉼터(8동) 등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영남권 최대 규모 공공(무료) 놀이터로 반려인이 쾌적한 공간에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기존 도심공원내 발생하던 비반려인과의 갈등 완화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금년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과 더불어 해당지역에 2021년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2022년까지 80억 규모의 국비사업인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하여 교육장, 미용‧애견카페 시설 및 입양센터 등을 갖춘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창원”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창원시에 등록된 반려견만 3만9천 마리(3만 가구)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다양한 관련 인프라 구성 및 문화행사 추진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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